가상머신을 설치했으니 이제 리눅스를 설치해 보자. 필자가 IT관련 일을 그만둔지가 10년이 지났다. 하지만 리눅스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한다. 오히려 중요성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리눅스를 사용해 보니 감회가 새롭다. 잊고 있었던 명령어들도 하나 둘 기억나고, 당시 이걸 붙잡고 하루를 보냈던 추억들도 떠오른다. 리눅스는 겉보기만으로는 10년전과 그다지 바뀐 것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 보니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당시에는 기기에 리눅스를 설치하고 세팅하는 것 하나하나가 커다란 일이었다. 세팅해 주어야 할 것도 많지만 알 수 없는 에러가 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에러를 해결하기 위해 영어로 된 사이트를 한참동..